<믿을 구석>SIBF 2025 리미티드 에디션 도서로 만나는 삶의 지지대
"삶이 무너질 듯할 때, 다시 일어서게 해주는 당신만의 믿을 구석은 무엇인가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괜스레 마음이 무거워지곤 해요. 문득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고, 이유 없이 울적한 날도 있죠. 그런 날이면 저는 책을 펼쳐요. 꼭 누군가 옆에서 토닥여주는 듯한 위로를 받을 수 있거든요. 올해 서울국제도서전(SIBF) 리미티드 에디션 <믿을 구석 The Last Resort>은 딱 그런 책이에요. 작가 14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믿을 구석’이라는 단어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음 깊은 곳을 툭 건드려줘요. 이번 도서전을 지나며 여러분도 각자의 ‘믿을 구석’을 찾게 되기를, 그리고 새로운 길을 그곳에서 만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목차
2025 리미티드 에디션의 의미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단어, 듣기만 해도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서울국제도서전(SIBF)에서는 매해 단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에 걸맞은 감성과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도서를 만듭니다. 2025년의 주제는 바로 "믿을 구석". 삶이 지칠 때 다시 붙잡고 싶은 작은 지지대 같은 존재죠. 책 한 권이지만, 그 안에는 시, 소설, 에세이, 일러스트가 엮여 있어요. 작가 14인의 시선이 응축된 이 책은 말 그대로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줍니다.
사전 예약 이벤트 안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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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기간 | 2025. 6. 11.(수) ~ 6. 17.(화) |
참여 서점 | 교보문고 / 알라딘 / 예스24 (온라인) |
사은품 | SIBF 2025 굿즈 - 뱃지 (한정 수량) |
한정판 도서라서 그런지 예약 구매 이벤트도 설레는 요소 중 하나예요. 증정되는 뱃지도 굿즈 덕후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포인트!
『믿을 구석』 북토크 프로그램
도서전 현장에서는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북토크도 열려요. 특히 다음 세 분이 연사로 참여한다고 해요:
- 김복희 (시인)
- 천선란 (소설가)
- 황인찬 (시인)
이야기 손님과 사회를 맡은 정여울 작가의 조합까지! 도서관에서 듣는 문학 토크의 그 따뜻한 울림, 벌써 기대되지 않나요?
참여 작가 14인의 이야기
한 권의 책에 무려 14인의 작가가 함께했어요. 이게 얼마나 특별한 조합인지 아시겠어요? 시인, 소설가, 에세이스트, 그리고 배우까지! 각각의 시선이 담긴 글은 마치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유리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이루는 느낌이에요.
작가 | 직업/장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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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멜라 | 소설가 |
김복희 | 시인 |
김이설 | 소설가 |
박정민 | 배우, 출판인 |
박참새 | 시인 |
손원평 | 소설가, 영화감독 |
오은 | 시인 |
이해인 | 수녀, 시인 |
조예은 | 소설가 |
천선란 | 소설가 |
황인찬 | 시인 |
일러스트레이터 3인의 여름의 드로잉
SIBF의 또 하나의 즐거움, 바로 일러스트 전시죠. 이번 2024 ‘여름의 드로잉’에는 감성 폭발하는 세 명의 작가가 함께합니다.
- 김정아 @kjaillust
- 배유진 @bae_u____
- 인범 @inbeom
우리의 믿을 구석이란 무엇일까
"믿을 구석이 있다"는 건 삶에서 가장 큰 안정감 중 하나예요. 그것이 가족이든, 친구든, 혹은 좋아하는 음악 한 곡이든 간에 말이에요.
- 책 한 권으로 위로받는 감정
- 공감의 말 한마디에서 얻는 힘
- 아득한 예술에서 찾는 나만의 쉼터
올해 도서전이 바로 그 믿을 구석이 되어주지 않을까요?
매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주제를 정해 발간하는 한정판 기획 도서입니다. 2025년은 '믿을 구석'을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같은 온라인 서점에서 사전 예약 가능합니다.
네, 서울국제도서전 내 아트숍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다만 한정 수량이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소설, 시, 에세이,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진 콜라보 형식의 앤솔로지입니다. 14인의 작가와 3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했습니다.
김복희, 천선란, 황인찬 작가가 연사로 참여하고, 사회는 정여울 작가가 맡습니다.
인생의 무게에 짓눌릴 때 위로가 필요한 누구에게나 추천해요. 자기만의 믿을 구석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책입니다.
도서전을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장소라고만 생각해왔다면, 올해 SIBF는 여러분의 그런 생각을 바꿔놓을지도 몰라요. 삶이 벅찰 때, 문득 떠오르는 그 한 문장, 한 장면, 한 작가의 목소리처럼… 우리의 ‘믿을 구석’이 되어줄 수 있는 무언가가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이 책을 통해, 그리고 도서전의 공간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작은 지지대를 꼭 하나쯤 찾게 되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지도 몰라요. 저처럼요. 😊